NBA 총재 “중국 자본 투자 환영한다”

입력 2013-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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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자들의 미국 프로농구팀 인수가 전미농구협회(NBA)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스턴 NBA 총재는 지난 16일 상하이에서 “매출 확대 방안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투자자들이 농구팀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NBA의 중국 매출은 연간 두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 시나와 텐센트홀딩스 등과 맺은 파트너십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들은 농구 게임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스턴 총재는 “중국 투자자들이 접촉해왔다”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TV 방영권과 프랜차이즈에 투자하기 원하면 이는 좋은 일”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억만장자인 미하일 프로호로프 뉴저지 네트 구단주는 2010년 2억 달러에 네트를 인수했다. NBA팀에서 북미 이외 지역의 구단주가 나온 것은 네트가 처음이었다.

중국 투자그룹은 같은 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인수할 계획이었으나 실패했다.

스턴 총재는 내년 2월 사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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