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해외건설 모멘텀 살아있네…목표가↑”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10-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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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8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가 급증한데다 해외 수주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동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서물산의 영업가치 산정시 적용했던 순이익 기준을 2014~2016년 평균 예상치로 변경했다”며 “올해 신규수주가 급증해 향후 2~3년간 이익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고, 동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실제 삼성물산은 화성 17라인 반도체 공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됐음에도 상사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2013년 3분기에 동사는 총 15조 8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연말까지 목표치 16조 6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 특히 해외수주는 이미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한 12조원을 기록했는데, 내년초까지 추가적으로 사우디 라빅 II 발전, 영국 교량, 터키 발전, UAE 철도 등 다수의 안건들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수주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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