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LG, 리즈 8이닝 10K 역투...두산에 2-0 승리해 1승 1패

입력 2013-10-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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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LG 트윈스가 리즈의 역투로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투수 리즈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회말 공격에서 LG는 첫 두 타자가 두산 선발 이재우로부터 연달아 볼넷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손주인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상황에서 윤요섭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이어 박용택이 좌익수 쪽 2루타를 터뜨리며 2점째를 뽑아냈다.

LG는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8회말까지 10안타를 치고도 아쉽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킨 LG였지만 두산은 리즈의 호투에 꽁꽁 묶여 8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다. 리즈는 8회까지 피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탈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아내며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투구수도 107개에 불과했다.

LG는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봉중근을 올렸고 그는 김재호와 이종욱 그리고 정수빈을 차례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양팀은 18일 휴식일을 갖고 19일 같은 장소에서 홈과 원정만 바뀐 채 3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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