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출국, 비주얼 최강 공항패션 '시크룩의 정석'

입력 2013-10-17 18:07 수정 2013-10-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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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사진 = 연합뉴스)
17일 오후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아내 배우 한혜진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기성용과 한혜진이 시크한 블랙 코드로 커플룩을 맞췄다.

특히 투명한 피부 표현이 돋보이는 한혜진은 블랙 블루종에 흰티, 청바지만으도 시크한 매력을 물신 풍겼다. 포인트로 착용한 핫핑크 핸드백이 무심한 듯 신경 쓴 공항패션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한편 출국 전 기성용은 "이제 막내가 아니기 때문에 나의 경험을 다른 선수들과 나누고 선·후배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싶다"며 대표팀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아내 한혜진에 대해 "해외에서 혼자 있다는 게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고 축구뿐 아니라 인생에서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성용 한혜진 출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비주얼 최강 부부~" "팀 성적도 더 좋아지실..깨가 쏟아지는 영국 신혼생활 화이팅" "기성용 한혜진 출국해? , 자주 못봐서 신혼 오래가겠네" "기성용 한혜진 출국, 기성용 부럽다. 자주 못봐서" "기성용 한혜진 출국,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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