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무역보험공사, 회수 포기한 채권 1조5000억원 달해

입력 2013-10-17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회수채권 3조1630억원의 절반… 이강후 의원 "무보의 부실심사가 한 몫했다" 지적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회수를 포기한 종결채권 규모가 총 1조54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이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회수포기 종결채권 중 국내채권은 6695억원, 국외채권은 8796억원 등 총 1조5491억원에 달했다. 이는 무역보험공사의 미회수채권 3조1630억원의 절반에 육박한다.

현재 무역보험공사의 미회수채권 규모는 국내채권이 2조1933억원, 국외채권이 9698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채권회수율이 낮은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미회수채권과 종결채권 규모가 늘어난 데엔 무역보험공사의 부실심사도 한 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최된 보험인수심사위원회 229회 중 원안의결로 처리된 횟수가 216회로 94%를 차지했고 나머지 13회만이 수정의결과 부결 처리됐다. 사실상 보험인수심사위원회가 거수기 역할에 그쳤다는 비판이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배경엔 보험인수심사위원회 구성이 리스크관리담당 본부장, 인수심사담당 부서장, 영업기획담당 부서장, 자금운용담당 부서장 등 모두 내부직원들로 이뤄진 점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07,000
    • -2.49%
    • 이더리움
    • 3,37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342,600
    • -7.83%
    • 리플
    • 1,908
    • -4.46%
    • 솔라나
    • 143,100
    • -3.9%
    • 에이다
    • 278
    • -5.76%
    • 트론
    • 473
    • +1.5%
    • 스텔라루멘
    • 246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3.29%
    • 체인링크
    • 15,750
    • -3.73%
    • 샌드박스
    • 48.78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