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기후변화 모범 대응…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3-10-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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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선도 기업 선정, 환경친화와 원가절감 조화

▲김일래 성신양회 기술지원본부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성신양회

성신양회가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기후변화 인사이드’ 세미나에서 기후변화에 모범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지난해 기후변화 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식경제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 선도 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표창까지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폐열회수 발전시스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폐열회수 발전시스템은 시멘트 제조공정 중 발생되는 고온의 스팀을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별도의 연료 투입 없이 연간 18만4500MWh의 전력을 만들어 8만6000tCO2e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매년 20령급 잣나무 약 2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셈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시멘트 제조공정은 환경친화와 원가 절감이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공정 개선을 최우선 경영과제로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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