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신제윤 “우리금융 지방은행 매각…지역환원 당위성 없어”

입력 2013-10-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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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방은행 인수 조건으로 지역은행로서의 토착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어 지방은행 소유에 대한 지역별 제한을 두는 것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신 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기준 민주당 의원의 지방은행 지역환원 주문에 “지방은행 소유에 지역별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지역 경제활성화라는 지방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한다”며 “하지만 (지방은행) 소유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고, (인수자 선정은) 누가 소유하던지 간에 경남·광주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또 “지방은행 민영화는 정부로부터 국민으로의 환원이지, 지역으로의 환원은 아니다”며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착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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