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미여관 정말 배고픈 밴드… 많이 도와달라"

입력 2013-10-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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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밴드 장미여관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17일 오전 10시 경기 일산드림센터에서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노홍철은 가요제 파트너 장미여관과 호흡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미여관은 굉장히 소박한 밴드"라고 말문을 열며 "함께 하면서 초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노홍철은 "(장미여관이)소박함을 넘어서 어려운 친구들이란거 느꼈다"면서 "모든걸 걸고 부탁드린다. 배고파서 음악하는 친구들이니까 조금만 더 신경 써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도 찜통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쌀 선물받고 나서 20KG짜리도 선물받았다"며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라도 조금씩 온다면 그분들 생계에 정말 도움이 된다. 정말 큰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시작됐다. 이후 2년마다 한 차례씩 열려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노홍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 저녁부터 공연을 할 예정이라 굉장히 추울 것 같다. 현장 오는 분들이 뜨거워질 수 있게 미친 에너지를 뿜어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진행되는 '자유로 가요제'는 하우두유둘(유재석-유희열),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 더블플레이(정준하-김C),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 장미하관(노홍철-장미여관), 세븐티핑거스(하하-장기하와 얼굴들), 갑(길-보아) 등 7팀이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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