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태평역 투신…SNS 목격담 줄이어 "기관사 떨리는 목소리로.."

입력 2013-10-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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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태평역 남성 투신 사고 현장 목격담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17일 오전 7시25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선 태평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진입하는 열차에 부딪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평역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선로에 뛰들었으나 다행이 사망하진 않고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상에는 이번 사고에 대한 목격담이 줄을 잇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m***은 "분당선 태평역에서 사람이 뛰어들어 자살했다고 한다. 소방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선로에 뛰어들고 있다. '죄송하다'는 기관사의 목소리에 떨림이 느껴진다"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아이디 h**** 은 "아저씨 왜 뛰어드셨어요ㅠㅠ 지금 분당선은 그야말로 지옥철이다", 아이디 v****은 " 오늘은 분당선에서 발이 묶였다. 투신사고라고 하니 마음까지 덩달아 묶이는 기분이다", 아이디 g****은 "분당선 헬게이트 오픈, 사람이 정말 꽉 차있다" 등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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