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채한도 협상으로 연내 테이퍼링 시행 가능성”-한화증권

입력 2013-10-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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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7일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으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시행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미국 정치권의 예산안 및 부채한도 협상 타결은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는 다소 미뤄졌던 통화정책 이슈로 관심을 전환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닛 옐런 현 연준 부의장이 차기 의장으로 지명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감안한다면 금융시장의 관심은 재정정책에서 통화정책으로 다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옐런 부의장이 그동안 버냉키와 호흡을 맞춰 테이퍼링을 비롯한 통화정책 일정을 순조롭게 이끌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초 연준이 구상했던 테이퍼링 일정이 크게 훼손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10월 또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지난달 유보됐던 테이퍼링이 재개될 개연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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