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C 주문량 줄여

입력 2013-10-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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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5C의 주문량을 축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C 공급업체인 페가트론과 혼하이에 현 분기 생산량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페가트론은 애플의 요청에 따라 현 분기 생산량을 종전보다 20% 정도 줄이고 혼하이는 3분의 1 감축한다고 WSJ는 전했다.

애플은 부품 공급업체에 아이폰5C의 주문을 50% 감축할 것을 요청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아이폰5C의 2014년 출하 감소를 예상하거나 재고를 줄이기 위해 주문량을 축소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애플은 스마트폰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삼성전자 등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스마트폰업체들은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면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고가와 저가 제품을 골고루 갖추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노트3를 발표했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기어도 선보였다.

대만의 HTC는 최근 지문인식 시스템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5S의 주문량은 늘렸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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