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화관객수 역대 최고…CJ CGV ‘주목’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0-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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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3분기 한국영화 관객수가 분기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엔터산업에 대한 투자의견‘비중확대’와 최선호주 탑픽으로 CG CGV를 추천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여름방학과 긴 추석연휴로 성수기 효과가 컸는데 8월 ‘설국열차’,‘더테러 라이브’흥행을 시작으로 ‘숨바꼭질’과 ‘감기, 9월 ‘관상’,‘스파이’까지 한국영화의 연이은 흥행으로 3분기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64.5%를 차지했다”며 “4분기 또한 한국영화를 중심의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화 시장 호황은 지속되어 올해 전체 관객수는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흥행 리스크에 노출된 배급사보다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여 흥행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매점 수익을 동시에 확대시킬 수 있는 극장사업자 투자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CJ CGV를 최선호주로 꼽은 배경과 관련“CJ CGV는 국내 1위 극장사업자로서 브랜드파워 및 주요 위치 선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트남에서는 이미 상반기에 50억원 수준의 흑자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도 흑자를 기록하는 사이트 개수가 증가하는 등 국내 영업 레버리지 확대와 해외 사업을 통한 뚜렷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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