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1.71% ↑…브라질 생산 감소 우려

입력 2013-10-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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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설탕을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1% 상승한 파운드당 19.02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의 강우로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브라질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사탕수수 수확이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브라질의 주요 설탕 생산지인 상파울루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사탕수수 수확이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향후 60~75일 동안 강우가 지속되며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짧을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클 맥도갈 뉴에지 수석 브로커는 “기계를 이용한 사탕수수 수확이 재개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브라질의 설탕 생산지역은 주로 기계를 이용한 생산이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코아 커피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29% 내린 t당 2752.00달러에,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61% 떨어진 파운드당 8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57% 하락한 t당 123.15달러를,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47% 내린 파운드당 115.9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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