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후변화·에너지수요관리 국제세미나’ 개최

입력 2013-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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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후변화·에너지수요관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에너지 수요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KPMG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부문 특별고문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후변화 글로벌트렌드와 국제협상’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부 이상훈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장은 지난 8월 발표된 ‘창조경제 시대의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新시장 창출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국 에너지컨설팅사인 멘로 에너지 이코노믹스 페레이둔 시오산시(Fereidoon Sioshansi) CEO는 글로벌 에너지효율향상 정책의 현황을 발표하면서 효율향상에 따른 분산형 전원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 최대부하관리사업자 에너녹(EnerNOC) 데이비드 브루스터(David Brewster) CEO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의 국가별 수요반응 현황과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석 에너지 애널리스트 마누엘 바리타우드(Manuel Baritaud)는 이날 세미나에서 "태양력,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이 전력시장의 수요반응을 위한 효과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채희봉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리 ICT기술과 전력시장을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 신서비스업을 육성하겠다”며 "경제성, 환경성,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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