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미 모바일유통업체 브라이트스타 인수 논의

입력 2013-10-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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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모바일폰유통업체 브라이트스타의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브라이트스타의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가 브라이트스타의 지분 70%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규모는 1000억 엔(약 1조863억원)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경영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미국 3위 이통사 스프린트를 216억 달러에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또 전일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핀란드 모바일 게임업체 슈퍼셀의 지분 51%를 15억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슈퍼셀은 모바일게임 ‘크래쉬오브클랜’으로 유명하다.

소프트뱅크의 인수가를 감안할 때 슈퍼셀의 기업가치는 3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4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한 슈퍼셀의 가치 7억7000만 달러에서 4배 뛴 것이다.

슈퍼셀은 지난 1분기에 1억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79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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