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제일약품, 국내최초 뇌졸중 신약 연구개발 중

입력 2013-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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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정부지원 과제 선정도 잇따라

제일약품이 국내 최초로 뇌졸중 신약을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뇌졸중 치료제 임상 단계인 제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제일약품 이외에 한 개의 제약사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약개발 정부지원 과제로 뇌졸중 치료제를 선정했다. 제일약품은 이외에도 항암치료제에 대해서도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15일 제일약품 관계자는 “현재 뇌졸중 치료제라고 알려진 약들은 모두 예방약”이라며 “예방약이 아닌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임상 단계라며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단계인 회사는 자사 이외에 해외 제약사 한군데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뇌졸중학회에 따르면 2013년 예상뇌졸중 환자수는 7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최적화 사업을 위해 출범한 범부처신약개발 사업단은 9월5일 제일약품의 뇌졸중 치료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제일약품은 지난 10일 항암치료제에 대해서도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제일약품 관계자는“항암치료제는 연구비 지원을 2년간 받으며 개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오스코텍이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개발 사업이 정부 바이오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부처 홈페이지와 발표 자료를 찾았다.

다른 상장사 가운데 지원 받은 업체를 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제일약품은 선정 대상 회사 이름만 나오고 구체적인 지원 내용이 없자 일부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오스코텍은 회사 차원에서 선정에 대한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알렸지만 제일약품은 별다른 홍보에 나서지 않아 주가는 평소와 같았다.

제일약품 투자자들은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어 그저 오스코텍의 급등세를 먼 산 바라보듯 지켜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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