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기술, 원전 비중 축소 우려 불구 하루 만에 반등

입력 2013-10-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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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이 원전 비중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2.36%(1400원) 상승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면서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합동워킹그룹은 지난 13일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원전의 비중을 2035년까지 22~29%로 낮출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에 원자력발전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원전비중 축소가 신규 원전 건설 지연 및 취소는 아니라며 신규 원전 10기가 발주된다고 가정할 때 이는 매년 2기씩 5년동안 발주돼야 할 물량으로 원전 설계를 독점하고 있는 동사의 수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이 제안한 원전비중 22~29%의 의미는 신규 원전 6기 발주 시 원전 비중은 22.7% 수준”이라며 “22%가 최소 권고 비중이므로 변경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원전 10기 발주 시 원전 비중은 24.1% 수준”이라며 “총 10기가 발주되더라도 원전 비중은 24% 수준으로 권고 비중 범위 안에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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