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루비반지’ 임정은이 김석훈 앞에서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39회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 앞에서 괴로워하던 정루비(임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정루비는 이른 새벽부터 나인수(박광현 분)의 오피스텔로 달려간다. 그러나 나인수는 말없이 울기만 하는 정루비를 보며 영문을 몰라 한다.
며칠 후, 출근한 정루비는 회사 앞 카페에서 배경민(김석훈 분)과 마주치고, 죽을 듯한 괴로움에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자신을 정루나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는 나인수와 가족들을 보며 슬픔과 분노, 비참함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