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닭고기 등급제 도입… “1등급만 판매하겠다”

입력 2013-10-1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등급 닭고기 생산 체계도. 사진제공 이마트

이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닭고기 등급제’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14일부터 닭고기 신선도 유지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유통혁신의 일환으로 닭고기 등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마트는 도계한 지 4일 이내의 닭고기만 판매한다.

닭고기 등급제는 2003년부터 도입됐지만,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업체에서 도입을 진행하지 않았다. 급식으로 사용하는 닭고기 외에 시중에 판매하는 닭고기는 무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마트는 각 계육 업체에 상주하는 축산물 품질평가원의 전문 평가사 및 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도계 후 법적 등급 판정시간보다도 절반 정도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닭고기의 신선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등급 닭고기를 전 상품에 도입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0.16%
    • 이더리움
    • 5,325,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1.33%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2,300
    • -0.81%
    • 에이다
    • 632
    • +0.96%
    • 이오스
    • 1,133
    • +0%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76%
    • 체인링크
    • 25,910
    • +1.33%
    • 샌드박스
    • 62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