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硏 ‘여성 맞춤노후 방법’ 제시

입력 2013-10-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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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와 투자 33호’를 발간해 대한민국 여성의 은퇴 환경을 점검하고 ‘맞벌이 여성, 전업주부, 골드미스’ 등 세가지 상황에 따른 노후 준비 방법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측은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살고, 자신보다 3~4세 위인 남자와 결혼하는 점을 감안하면 10년 간을 홀로 살아가야 한다"면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선 임금 근로자 맞벌이 여성은 본인 명의의 연금자산을 갖고 있어 남편과 함께 연금 맞벌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퇴직연금이 없는 자영업자 맞벌이 여성은 연금저축을 활용하면 노후자금을 마련하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업 주부의 경우 국민연금과 연금보험, 주택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골드미스는 노후에 자신을 부양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연구소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의 3층 연금을 바탕으로 의료비와 소득상실에 대한 보험을 함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기대수명과 부부간 나이차를 감안하면 여성은 더 많은 은퇴자금을 준비해야 하지만 남자들에 비해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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