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싱가포르 3Q 성장률 -1%...통화정책 유지

입력 2013-10-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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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역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1%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예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블룸버그가 1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평균치는 -4%였다. 싱가포르의 2분기 성장률은 16.9%에 달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격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이날 현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MAS는 “완만하고 점진적인 통화 가치 상승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글로벌 중앙은행들과 달리 통화완화 정책을 지양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영향이다.

어빈 셔 DBS그룹홀딩스 이코노미스트는 “(싱가포르) 환율 정책의 중심은 성장보다는 인플레이션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이 높고 사업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은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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