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한국이 네이마르 사냥했다"…네티즌 찬반논란

입력 2013-10-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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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페인 언론이 12일 열린 한국과 브라질 친선경기를 "한국이 네이마르 사냥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금 심하긴 했다"는 의견과 "그럼 네이마르 돌파하면 비켜주라는 것이냐"는 의견으로 나뉘면서 각종 포탈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집중 견제하는 등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끝내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네이마르와 오스카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지난 여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경기가 끝난 이후 네이마르가 소속된 FC 바르셀로나를 지지하는 스페인의 스포츠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이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가 전반전에 3분에 한 번씩 파울을 당해 뒹굴었다며 지나친 파울에 고통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는내내 인상 찌푸려졌던 것은 사실"이라고 국가대표팀의 플레이가 거칠었음을 인정하는 의견과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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