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LS 발행 2분기 연속 감소세

입력 2013-10-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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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전분기대비 9.2% 감소한 3조9073억원을 나타내며 2분기 연속 감속세를 나타냈다. 기초자산이 되는 금 은 등 귀금속과 원자재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원금손실 우려까지 고조되며 DLS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 DLS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9.2% 감소한 3조2907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4분기 이후 다시 3조원대로 주저앉았다.

발행 방식별로는 사모 DLS 발행이 3조70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8.6%를 차지했고, 공모발행분은 21.4%를 차지했다. 예탁원은 DLS가 CD금리, 해외ETF, 신용위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투자자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전액보전형이 전체 발행액의 55.3%인 2조1600억원을 기록했고, 비보전형은 44.7%인 1조747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자산별로는 이자율 연계상품이 기초자산인 DLS가 40.1%로 1조5666억원,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34.3%로 1조 3407억원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금액은 대우증권이 8781억원(점유율 22.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투자증권(13.7%), 현대증권(11.5%), 삼성증권(9.5%), 신한금융투자(9.0%)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사를 합한 점유율이 전체 발행금액의 66.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3분기 DLS 상환금액은 3조4921억원으로 38.6% 늘었다. 조기상환이 전분기대비 284.3% 급증한 1조2571억원, 중도상환의 경우 93.5% 증가한 3946억원으로 집계됐다. 만기상환은 7.4% 감소한 1조8404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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