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 뻔뻔…석고대죄하고 책임져야”

입력 2013-10-10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0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나를 소환하라’고 밝힌 데 대해 “문 의원과 노무현 재단 관계자의 해명은 너무 뻔뻔스럽다”고 비난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문 의원은 (사초 폐기) 범죄행위에 대한 사과나 해명이 아니라 전임 대통령의 죽음을 들먹이며 검찰을 비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 의원은 그동안의 거짓 해명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정치적,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동안의 거짓해명으로 국민을 혼돈과 갈등으로 몰아간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을 비판하기 전에 사초 미이관, 실종, 폐기 사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에 대해 먼저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민주당 대통령후보였던 분의 올바른 몸가짐”이라며 “오히려 자진 출두해서 의혹에 쌓여 있는 것들에 대해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지금이라도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신고 36건 접수…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티켓예매 7일 오후 4시부터…예매 방법은?
  • '선친자' 마음 훔친 변우석 "나랑 같이 사진찍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껑충 뛴 금값에…‘카드형 골드바’, MZ세대 신재테크로 급부상
  • 밥상물가 해결한다...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1,000
    • +0.31%
    • 이더리움
    • 5,358,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89%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3,100
    • +0.13%
    • 에이다
    • 633
    • +1.61%
    • 이오스
    • 1,137
    • +0.18%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23%
    • 체인링크
    • 25,790
    • +0.51%
    • 샌드박스
    • 62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