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90곳 일자리가 한자리에…‘월드클래스300’ 채용 박람회

입력 2013-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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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들이 인재 구하기에 발 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신입·경력 월드클래스300 채용박람회’ 행사가 오는 15일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월드클래스300은 기업 스스로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2011년부터 정부가 선정하기 시작한 월드클래스300 기업은 지난 2년간 67개사(2011년 30개사, 2012년 37개사)가, 올해에는 33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현재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업무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됐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중견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채용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중견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은 취업준비생과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 업종을 살펴보면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식료품 등 다양하다. 경동나비엔, 농우바이오, 도루코, 루멘스, 마이다스아이티, 신영, 실리콘웍스, 연우, 오토닉스, 와이지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90개 중견기업이 박람회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회사소개 및 기업별 주력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을 원하는 해당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1대 1 상담, 취업·지원서 컨설팅, 적성검사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 면접을 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하면 된다.

채용박람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내용은 ‘월드클래스300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wc300jobfai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날 채용박람회와 동시에 월드클래스300 기업의 연구개발(R&D), 시장진출과 관련한 기업성과 발표도 별도로 진행한다. 성과보고회에는 중소기업청, 산업기술진흥원,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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