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도마뱀' 발견에 희귀동물 화제…요다 박쥐·새 잡아먹는 거미?

입력 2013-10-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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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도마뱀 발견

피노키오 도마뱀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희귀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50여년 만에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환경관광·교육 업체인 '트로피칼 허핑'이라는 단체가 3년 간의 탐사 끝에 지난 2005년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 곳에서 발견한 것.

긴 코를 가지고 있어 피노키오 도마뱀이라고 불리는 이 도마뱀은 지난 1953년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된 이후 1960년대 한 차례 모습을 더 드러냈다가 자취를 감춰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피노키오 도마뱀 만큼이나 희귀한 동물들이 또 있다. 공상과학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요다(Yoda)를 연상케 하는 신종박쥐가 그것. 지난해 파푸아뉴기니의 외딴 숲에서 발견된 박쥐는 지금껏 학계에 한 번도 보고되지 않은 초희귀종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새를 잡아먹는 등 육식을 주로 하는 거대 거미 역시 초희귀 동물로 꼽힌다. 남아프리카 가이아나에서 발견된 이 거미는 다리 길이가 무려 30cm나 되며 몸무게가 170g에 달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거미'로 회자됐다.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에 이은 초희귀 동물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도마뱀이 제일 특이한 줄 알았는데 희귀한 동물들이 많구나" "피노키오 도마뱀 발견만 신기한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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