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아시아개발은행'과 기술세미나 개최

입력 2013-10-08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관리공단이 8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브라운백(Brown Bag)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기술 및 사업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아시아개발은행을 포함한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기업의 사업수주 비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는 기업 자체적으로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에 참여하거나 접근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은 “이번 아시아개발은행과의 브라운백 세미나는 그동안 개최된 워크샵 및 세미나와는 다르게 실질적인 프로젝트 아이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세미나를 발판삼아 국내기업과 다자개발은행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회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아시아개발은행과의 세미나와 병행해 아시아개발은행 내 각 지역별 에너지국장 등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세미나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필리핀 에너지부(DOE)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9,000
    • +0.56%
    • 이더리움
    • 5,08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08%
    • 리플
    • 694
    • +1.31%
    • 솔라나
    • 210,300
    • +2.04%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29
    • -0.6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0.28%
    • 체인링크
    • 21,430
    • +0.85%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