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3일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39포인트(0.07%) 오른 528.83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축소해 나갔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30분 경 장중 상승세로 전환한 뒤 소폭 오른채 장믈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5억원, 14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9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제약, 운송장비부품이 각각 2.66%, 2.06%, 1.04%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는 -1.5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5.61%), 서울반도체(0.4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 534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