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10월 우수인력 확보 위해 힘 모은다

입력 2013-10-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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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기술혁신중소기업)가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학보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10월에 ‘R&D 취업연계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이노마이스터캠프, 강소기업-청년채용박람회 등 취업연계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노비즈협회는 기술개발 인력양성과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청과 함께 ‘R&D 취업연계센터 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미취업자 115명이 참석해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워크숍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메이킹 등을 준비했다.

캠프 수료자들은 14일 ‘R&D 취업연계센터 교육 1차 잡페어에 참가하게 된다. 이노비즈협회가 수료자들의 이력과 교육받은 내용 등을 50여개 이노비즈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전달하면, 인사담당자들이 수료자를 면접해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는 10일부터 이틀간 ‘제2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도 진행한다. 전북기계공고,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이노비즈 기업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노마이스터고는 이노비즈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공동체 의식 강화, 직장예절 등 미취업자들의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위해 중기청, 이노비즈협회, 마이스터고, 농협은 마이스터고생이 이노비즈기업에 취업하면 해당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2011년 체결했다.

22일에는 ‘2013 강소기업-청년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노비즈협회는 청년층의 사회진출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성남시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70여개 기업과 서울과 인근 대학·고등학교 졸업자 3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는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이노비즈기업 일자리 5만개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노비즈협회는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지난 3년간 매년 신규일자리 3만개 이상을 만들어왔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새정부, 창조경제에서 일자리를 강조하고 있고,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해 이노비즈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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