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급발진 의심 사고...2명 부상ㆍ차량 파손

입력 2013-10-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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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급발진 의심

▲사진=YTN 자료 영상 캡처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8일 YTN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30분 서울 번동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택시기사가 몰던 YF 쏘나타가 갑자기 후진한 뒤 앞으로 돌진해 주변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김 모 씨(58)는 YTN에 "시동을 켜고 후진하려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움직였으며 이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차량의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2013년형 YF 쏘나타로 지난 4월에 산 새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YF 쏘나타의 급발진 의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YTN에 따르면 YF 쏘나타의 경우 과거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

작년 대구에서 해당 차종이 급발진 의심 사고를 일으켜 17명이 다치는 등 문제가 빈번하자 국토부에서는 공개 실험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껏 자동차 제조사가 급발진 사실을 공식 인정한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현대차 관계자는 사고 정황을 판단 후 급발진으로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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