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성수기 효과 제한적-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0-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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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3분기 성수기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실적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진할 전망”이라며 “주요 노선인 일본노선이 방사능 이슈에서 회복되지 않았으며 항공화물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상 항공사는 3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다. 여름철 휴가시즌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며 항공화물은 연말을 앞두고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이다.

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1조4588억원, 영업이익은 64.7% 줄어든 340억원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에도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객은 10월부터 기저효과로 소폭 개선되고 있으며 화물은 성수기 효과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3분기 예상실적에 나타나듯이 폭발적인 수요 개선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공급 조절을 통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실적도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실적 개선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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