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들, 국감 서나...국회 산업위, 정준양·신동빈·정용진 등 증인 신청

입력 2013-10-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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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89명 증인·참고인 중 대기업 회장 등 기업인 37명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신청됐다.

6일 산업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산업위 위원들은 국감을 앞두고 지난 5일까지 기업인, 경제단체 대표, 공기업·공공기관 관계자 및 노조 대표, 밀양주민 등 총 89명을 증인·참고인으로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민간 부문 기업인은 41.6%에 해당하는 37명으로 파악됐다. 민간 경제단체 대표까지 포함하면 40명이 넘는다.

기업인 중에는 대기업 총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이 중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 GS에너지, SK E&S, 포스코에너지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두산중공업·현대중공업 관계자도 원전 부품 문제 또는 비리와 관련해 증인·참고인 신청 명단에 올라갔다.

대기업 위주 보증사업 문제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메가박스 계약문제와 관련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도 증인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인 등은 현재 증인 신청단계로 7일부터 여야 간사 협의 등을 통해 증인·참고인 채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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