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성 국가채무 비중 50% 첫 돌파

입력 2013-10-06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채무에서 국민의 혈세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 비중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4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올해 적자성 국가채무가 246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해 국가채무 전망치인 480조5000억원의 51.2%에 달하는 수준으로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 비중이 50%를 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적자성 채무는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등 채무에 대응하는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대응 자산이 없어 향후 조세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악성채무다.

적자성 국가채무는 이명박 정부(2008~2012년) 5년간 127조4000억원에서 220조원으로 92조6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36조1000억원, 2010년에 24조6000억원이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2007년 42.6%이던 국가채무 대비 적자성 채무 비율은 2012년에 49.7%로 높아졌다.

이는 세입이 세출에 미치지 못해 발생하는 일반회계 적자 국채 발행 규모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 적자 국채 발행 규모는 2009년 97조원으로 100조원 선에 바짝 다가선 이후 내년에는 200조7천억원으로 5년 만에 배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9,000
    • +0.39%
    • 이더리움
    • 2,65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2,700
    • -0.46%
    • 리플
    • 1,505
    • -1.63%
    • 솔라나
    • 104,700
    • -0.29%
    • 에이다
    • 273
    • +0%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70
    • -0.71%
    • 체인링크
    • 11,550
    • -0.77%
    • 샌드박스
    • 58.71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