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미국 셧다운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97.19엔

입력 2013-10-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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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4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할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8% 하락한 97.19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26달러로 0.05% 올랐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 폐쇄) 사태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됐다. 여기에 셧다운 여파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정책 변경의 판단 근거가 되는 고용지표 발표가 연기되면서 출구전략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카라 오드웨이 씨티인덱스그룹 환율 투자전략가는 “셧다운의 여파로 주요 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연준이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내린 132.43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이틀간의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 규모를 연 60조~70조 엔으로 확대하기로 한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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