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가격 하락…10년물 금리 2.62%

입력 2013-10-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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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가격이 3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19분 전일 대비 1bp(1bp=0.01%) 상승한 2.62%를 기록했다.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치권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없이 부채 한도 증액에 협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로스 CIO는 이날 “디폴트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핑크 CEO는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 Shutdown)이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의회는 오는 17일까지 부채 한도를 증액해야 디폴트를 피할 수 있다.

미국의 부채 한도는 현재 16조7000억 달러로 의회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디폴트에 이르면 전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지수에 따르면 미 국채 가격은 올들어 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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