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예비 신부, 나를 먹여살릴 것 같아"

입력 2013-10-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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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허각(28)이 팔불출 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허각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허각은 예비신부를 자랑해달라는 요청에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너무 쑥스럽다"면서도 "제가 연애하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때 거론됐던 강민경 씨 수지 씨와 비교도 안 될만큼 천사표"라고 밝혔다.

이어 허각은 "(예비신부가)놀라운 미모를 가지고 있다"면서 "현명한 점에 반한 것 같다. 이 친구랑 같이 살게 되면 내가 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이 친구가 나를 먹여살릴 것 같았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요가강사로 허각이 중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이다. 두 사람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허각은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오후 6시30분부터 비공개로 열린다. 주례는 허각과 예비신부가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맡았다. 사회는 허각과 절친한 MC 딩동이 맡았고 축가는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과 가수 존박이 부른다.

한편 허각과 예비신부는 허각의 고향인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신혼여행은 허각의 스케줄로 인해 잠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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