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열람위원들 “대화록 존재…불법유출 수사해야”

입력 2013-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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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기록물 열람위원들은 3일 “사초실종이라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주장은 허구”라며 대화록 불법유출 경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우윤근 의원과 전해철·박남춘·박범계·박민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기록관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존재한다”며 “2008년 7월19일 노무현대통령이 참여정부 기록물을 대통령 기록관으로 반환했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반환한 이지원 사본에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08년 7월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이지원 사본을 반납하고 난 뒤 검찰은 수사를 통해 9월17일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기록물과 이지원 사본은 차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결국 대통령기록관의 팜스시스템에 등재돼 있지 않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검찰의 중간 발표 시점에 대해서도 “기습적으로 수사과정을 공개한 것은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일관되게 밝혀야 하는 수사의 기본원칙에서 벗어난 것으로 국면전환용”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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