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일산업포럼]“스마트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 위주로 성장"

입력 2013-10-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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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가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일가스, 에코반도체, 스마트카, 첨단의료기기 등 4개 유망 분야의 현 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 2회 한일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오오바 준아찌 테크노어소시에이츠 수석 에널리스트가 스마트 Car 기술개발 동향과 세계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스마트카는 전기 구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와 전기차(EV)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오바 준이찌 테크노어소시에이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일산업포럼’에서 ‘스마트카 기술 개발 동향과 세계 시장 전망’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스마트카의 특징으로 △구동계(파워트레인)의 다양화 △전동화 △서비스화를 꼽았다.

오오바 연구원은 스마트카의 파워트레인은 다양해지고, 결국 전기 구동화가 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화석연료의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 문제,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등이 파워트레인 다양화를 촉발시켰다”며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가 나오는 만큼 파워트레인의 다양성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오바 연구원은 향후 EV가 스마트카의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리튬이온 전지의 고성능화와 저비용화가 진행되면서 PHEV와 EV가 스마트카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파워트레인도 그에 맞춰 발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스마트카가 자동운전 및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 브레이크·차선 자동 유지 기술·자동 주차 등 자동 운전으로 가는 서비스가 발달할 것”이라며 “일본,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이러한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가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EV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스마트 그리드 기술 적용이 늘어나, 자동차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식이 발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오오바 연구원은 이러한 특성의 스마트카 시장이 2015년경 본격 넓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토요타, 포드 등 자동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미국 등도 2015년까지 스마트카 보급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금, 정책 등의 변수가 있지만 (2015년경) 스마트카 보급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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