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동양 사태 불구 회사채 시장 안정적"

입력 2013-10-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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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동양그룹 사태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 5개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사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될까 우려됐지만 시장 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채 금리는 지난 7월8일 정부대책 발표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고채와의 스프레드는 9월들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회사채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다소 심화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국장은 “금리 면에서는 지난 7월 정부의 회사채시장 대책 발표 이후 3년물 기준 회사채 AA- 등급은 20bp 하락했고, BBB- 등급은 14bp 내리는 등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시장 양극화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양그룹 사태로 관련 회사채에 대한 수급으로 양극화 현상이 다소 심화될 소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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