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1-[NYMEX 스팟] 금값, 3.1% ↓…미 정부 폐쇄 단기화 전망

입력 2013-10-0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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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폐쇄, Shutdown)이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에 안전자산인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40.90달러(3.1%) 떨어진 온스당 1286.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이날 온스당 1300선이 무너지면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이날 장중 1282.4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8월8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17년 만에 처음으로 폐쇄했다. 이로 인해 80만~120만명의 공무원이 강제 무급휴가를 가게 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폐쇄 조치를 공화당의 ‘이념 선동’이 빚어낸 결과라고 비판했다.

프랭크 레시 퓨처패스트레이딩 트레이더는 “정부 폐쇄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로 인한 타격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금을 서둘러 매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 같은 위험자산이 선호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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