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 도입

입력 2013-10-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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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오는 2일 본사에서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 제도 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는 기존의 운영비용 평가에 품질비용, 정비비용, 공급사 신뢰도 지수를 통합적으로 반영한 평가체계다.

이는 동서발전이 지난 3년간 유연탄 성상별 발전설비 영향, 탄질 분석 데이터 등을 공급사별, 광산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왔고 국가별 정책변동 등 유연탄 수급에 영향이 미치는 비계량적 외부 변수까지 축적해 놓았기에 가능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 도입으로 △탄의 경제적 구매 및 설비운전의 안정성 강화 △선적항과 하역항의 발열량 차이 및 탄질 불균질도 개선 △안정적 유연탄 수급 기반 강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이경로 자원전략실장은 "발전회사 처음으로 포괄적 유연탄 가치평가 체계 도입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평가 툴(Tool)을 관련 회사에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하는 한편, 협업을 통해 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등 국가에서 총 30여개 공급사를 통해 연간 1500만톤의 유연탄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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