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값, 3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3-10-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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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격이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이날 옥수수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8% 급락해 부셸(1부셸=25.4㎏)당 4.415달러에 마감했다. 옥수수값은 장중 4.4075달러로 하락해 2010년 9월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은 올들어 37% 하락했다. 이같은 낙폭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GSCI스팟인덱스의 24개 원자재 중 가장 큰 것이다.

옥수수 가격은 생산이 증가하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9월1일 기준 옥수수 재고가 8억2400만부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무부가 앞서 전망한 6억6100만부셸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는 6억9400만부셸이었다.

미국의 곡물 수요는 지난 해 1975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미국은 최대 곡물 생산국이기도 하다.

대두 역시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대두 재고는 1억4100만부셸을 기록했다. 8월 마감한 분기에 대두 수요는 41% 감소했으며 전년보다는 31% 줄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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