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 공식 출범

입력 2013-09-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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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29일(현지시간) 출범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보세구에서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Free Trade Zone)’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한정 상하이시 당 서기와 가오후청 상부부장·양슝 상하이시장 그리고 아이바오쥔 상하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예상외로 참석하지 않았다.

상하이시는 2011년 11월 자유무역지대 설립 구상을 발표했다. 리 총리는 지난 3월 상하이를 방문해 자유무역지대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국무원은 지난 8월 설립을 승인했다.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국가 차원의 다양한 제도 혁신을 시도한다.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차오보세구와 와이가오차오보세물류원구 양산보세항구 푸둥공항종합보세구 등 4개 지역으로 구성된다.

이는 상하이시 전체 면적 636.18㎢의 4.5%에 해당하는 것이다.

자유무역구 안에서는 기업들의 제한적인 위안화 자유 태환과 은행들의 금리 자유화가 이뤄진다.

또 금융거래 중개에 조세나 외환의 특혜를 주는 오프쇼어 금융이 시행된다.

당국은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 투자 실행 이전 단계부터 내국민 대우를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자유무역구 안에서의 외자은행이나 합작은행 설립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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