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가족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기행

입력 2013-09-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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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백제문화단지를 탐방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28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노사관계 증진 도모 및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가족들은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과 백제 초기의 궁성인 위례성을 비롯해 능사, 제향루, 생활문화마을, 고분공원,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전 백제 문화단지를 둘러봤다.

출하운영팀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박소영(14)양은 “학교에서 책을 통해 배운 역사지식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기와와 토기를 구웠던 백제요지와 삼천궁녀의 절개와 순국정신이 배어있는 낙화암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은 "지난 4월 실시했던 문경새재 역사기행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조합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임직원가족 공장초청행사 및 임직원자녀 대상 영어캠프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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