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원전 재가동 신청…후쿠시마 사고 이후 처음

입력 2013-09-28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전력이 27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 7호기에 대한 재가동 신청을 했다.

해당 원전은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와 비슷한 형태인 개량비등수형경수로(ABWR)인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도쿄전력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원전규제 기준에 따라 원자로설치변경허가, 공사계획인가, 원자로시설보안규정변경인가를 요청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다른 전력회사와 함께 원전 재가동을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니가타현의 반대에 부딪혀 보류했다.

도쿄전력의 이번 원전 재가동 신청은 후쿠시마 사고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였던 도쿄전력의 사고 대응 미숙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만큼, 원전 재가동 추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2,000
    • +0.9%
    • 이더리움
    • 4,56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62%
    • 리플
    • 3,044
    • -0.1%
    • 솔라나
    • 199,200
    • +0.66%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1%
    • 체인링크
    • 20,790
    • +3.13%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