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아 분양시장 신규 공급 물량 쏟아진다

입력 2013-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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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전국 1만2300가구 청약 돌입

추석연휴 이후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 신규 물량 공급 소식이 풍성하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 총1만2312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을 비롯해 수도권 유망지역에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도 2곳이 선보인다.

SH공사는 25차 장기전세 공급을 통해 총 3595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이중 신규 공급되는 물량이 3560가구로 대다수인데다 마곡지구, 세곡2지구 등 입지적으로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지역의 단지들로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공급 청약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ㆍ자산 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1순위 접수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 2순위 10월 4일, 3순위 10월 7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예정이고 계약은 12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물량은 동탄2신도시 ‘동탄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999가구)을 비롯해 서울 중구 순화1-1구역을 재개발한 ‘덕수궁롯데캐슬’(296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됐다.

반도건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3블록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전용 74~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8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0월 2일 1ㆍ2순위, 10월 7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0월 17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순화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주상복합 '덕수궁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2층, 3개 동,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되는 아파트 물량은 전용면적 31~117㎡로 249가구이다. 분양가는 3.3㎡당 1630만원 가량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기 안양 호계주택조합 아파트 ‘안양호계푸르지오’(410가구)도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의 옛 LS전선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호계푸르지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총 41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0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5년 8월로 예정됐다. 청약일정은 10월 1일 1ㆍ2순위, 10월 2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 익주에는 △경기 평택 ‘평택현촌금호어울림’ 1ㆍ2단지(2215가구) △대구 달서구 ‘월배2차IPARK’(2134가구) 등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도 눈에 띈다.

익주에 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단지는 총 6곳이다. 아산탕정1지구 A7블록에 공급된 공공임대 아파트가 9월 30일, 부산 강서 ‘부산신호사랑으로부영’ 아파트가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0월 2일에는 서울 강서 마곡지구 내 ‘마곡우성르보아II’ 오피스텔과 부산 기장군 부산고촌1지구 공공분양 아파트가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틀 뒤 경남 거제 거제하청1단지 공공임대 물량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계약일정을 진행하는 사업장은 ‘래미안잠원’과 ‘위례IPARK1차’ 등 총 9곳이다.

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사업장은 ‘위례센트럴푸르지오’와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미사강변푸르지오’ 등 총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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