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 실종자 추정 유해 발견

입력 2013-09-27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해 암초에 부딪혀 좌초로 2명 실종

지난 해 좌초된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해 암초에 부딪혀 좌초하면서 한쪽 편으로 기운 상태로 절반이 바다에 잠긴 채 20개월간 방치됐다가 지난 16일 바로 세우기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방재청은 이날 성명에서 “코스타리카호 중앙 부근 아래 바다 속을 수색 작업을 하던 중 물속에서 시신들을 발견했다”면서 “신원 확인을 위해 DNA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난해 1월13일 4229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중 선장의 실수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혔다. 당시 사고로 좌초해 30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실종됐다.

이탈리아 방재청은 콩코르디아호 바로 세우기 작업이 끝나면 실종자 2명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찾지 못한 바 있다.

프랑코 가브리엘 방재청장은 “더 조사를 해봐야 알지만 이번에 찾은 시신이 실종된 두 명과 거의 일치한다”며 “유람선에 깔렸던 시신을 20개월 만에 찾은 것은 거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콩코르디아호 침몰 사고 이후 인도 출신 웨이터 루셀 레벨로와 이탈리아 승객 마리아 그라치아 트레카리치 등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13,000
    • -2.77%
    • 이더리움
    • 2,495,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284,600
    • -5.61%
    • 리플
    • 1,666
    • -2.74%
    • 솔라나
    • 103,400
    • -7.43%
    • 에이다
    • 230
    • -5.74%
    • 트론
    • 500
    • +0.2%
    • 스텔라루멘
    • 292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50
    • -4.11%
    • 체인링크
    • 11,390
    • -5.24%
    • 샌드박스
    • 78.1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