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학교급식소 등 위생점검…64곳 적발

입력 2013-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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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전국 학교 급식소와 매점 등 5300곳을 점검한 결과, 6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시설기준 위반(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9곳) △시설물 무단 멸실(7곳) △표시기준 위반(7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거래내역 미보관(1곳) △기타(7곳) 등 59곳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지하수 등 총 435건 중 326건을 검사해 질산성 질소가 추과 검출되거나 대장균이 검출된 지하수 4건과 세균수가 초가 검출된 식재료 1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나머지 109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위반업소에 대해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해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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