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서대문형무소서 전시회

입력 2013-09-26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도·위안부·역사왜곡 등 광고 “日 관광객 방문 잦아 효과적”

▲사진=연합뉴스

서경덕<사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항일 유적지인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한국 홍보 전시회를 연다.

서 교수는 지난 10년간 세계 유력지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 실은 한국을 알리는 광고를 모아 27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서대문형무소 10옥사에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독도 △동해 △일본군 위안부 △한국사 왜곡 △동북공정 등 역사적 광고뿐만 아니라 비빔밥과 막걸리, 김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관한 광고 등이 선보인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세계적 관광지에 올린 영상 광고 등도 전시된다.

특히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한 역사 인식에 관한 독일과 일본의 비교 광고는 형무소 옥사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으로 내걸린다.

서 교수는 “서대문형무소에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들었다. 이들의 지도자인 아베 총리와 하시모토 시장이 얼마나 큰 잘못을 하고 있는지를 일깨워 주고자 대형 걸개그림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도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8,000
    • -1.6%
    • 이더리움
    • 4,086,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3.87%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221,400
    • +1.19%
    • 에이다
    • 640
    • +1.59%
    • 이오스
    • 1,118
    • +0.54%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47%
    • 체인링크
    • 21,540
    • +11.32%
    • 샌드박스
    • 607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