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걸그룹 시절 가수본능 폭발?

입력 2013-09-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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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배우 윤은혜가 핑크색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폭발적인 ‘가수본색’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다음달 1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대기업 콜센터의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미래는 상처받고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는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는, 밝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윤은혜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상에는 윤은혜가 파격적인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뽀글이 헤어’를 휘날리며 열창을 거듭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대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풀어헤친 뽀글이 헤어를 장난스럽게 흔들며 추임새를 넣는 ‘깜찍 발랄’한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윤은혜가 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어떤 장면이던지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윤은혜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닥터’ 후속으로 다음달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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